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는 그 달에 생일자가 있으면, 생일 날짜에 맞춰서 생일파티로 축하를 해줘요.

 

이번에도 직원 한명이 생일이라서 축하 생일파티를 해줬네요.

 

매번 케익2개에 과자 몇개 사서 야금야금 먹었는데, 이번에는 생일자가 케익말고

 

다른 참신한거 없냐며 요구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난게 치킨!!

 

저번에 치킨 한번 시켜먹어봤는데 되게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케익 대신, 치킨으로 했어요.

 

 

 

 

우선 가로수길에 낮에 열려있는 치킨집을 찾아봤는데

 

많이 없더라구요..그래서 배달치킨을 주문해야하나 했더니

 

바로 눈앞에 태공치킨이..ㅋㅋㅋ 문이 활짝 열려있었어요.

 

그래서 여기서 주문하려고 들어갔네요.

 

 

 

 

역시 낮시간이라 사람들이 없음.선선함

 

 

 

 

가격대가 가로수길 치고 괜찮은 가격이라 후라이드치킨과 반반치킨을 주문했어요!

 

직원들이 양념보단 간장을 좋아하는데, 간장이없어서 반반으로 주문했네요.

 

 

 

 

 

 

그리고 돈이 남아서 바로 옆에 있는 고르다 분식에서 분식도 몇개 주문해서 갈꺼에요.

 

치즈떡볶이랑 순대를 주문해서 포장해가요.

 

 

 

 

그래서 직원 몰래 회의식에다가 문닫아놓고 셋팅..!!!

 

생일파티 이렇게 하는건 처음이네요 ㅋㅋㅋ

 

치킨을 담고 있는 호일에 초를 꼽아서 생일 초를 붙임 ㅋㅋㅋㅋ

 

 

 

그리곤 직원 불러서 초 끄게 하고 ㅋㅋㅋㅋ

 

치킨과 분식의 절묘한 조합으로 한 생일파티에요.

 

근데 먹어보니까 케익보단 치킨이 더 좋기도 하네요.

 

케익은 한조각 돌아가면 먹으둥 마는둥 하는데, 치킨은 은근 양이 많아서 배가 부르더라구요!

 

 

 

 

 

 

 

 

 

 

 

이번에 회사직원이 생일이였더라구요.

 

그래서 회사에서 생일파티를 해줬어요.

 

회사에서 안해주는것보다 기분이라도 좋게

 

이런거 해주는게 참 좋은거 같아요.

 

 

 

 

인원이 많다보니 케익은 2가지 종류로 !

 

과일생크림 케익과 바나나케익을 사왔더라구요 !

 

바나나케익은 첨 봄 ! ㅋㅋㅋ

 

근데 맛나보였어요.

 

 

 

음료수도 먹을수 있게 다양한 음료수를 채우고

 

케익만으로는 부족하니까 과자들도 첨가하고 ㅋㅋㅋㅋ

 

 

 

 

 

 

 

그렇게 초를 붙이고 생일축하노래를 ㅋㅋㅋㅋ

 

회사에서 직원 생일을 챙겨주다는게

 

작지만 되게 행복한 일일꺼같아요.

 

아직 제 생일은 안되서

 

제가겪어보진 못했지만,

 

뭔가의 챙겨준다는 책임감으로 인해

 

기분이 좋을꺼 같네요.

 

 

 

 

 

초를 불은 뒤엔 케이크를 먹어봐야겠죠?

 

과일로 토핑이 되어있고

 

생크림이 올려져있기 때문에 되게 달달하면서 소프트 하더라구요.

 

과일과의 조합이 좋았어요.

 

 

 

 

 

 

그리고 맛이 궁금했던 바나나케이크 !!

 

각종 마시멜로우와 바나나크림이 올라가있고,

 

속살은 진짜 바나나가 들어있는 형태였어요 !

 

생각보다 맛있게 달고 맛도 좋더라구요 !

 

 

 

 

 

 

다양한 케익들을 먹고 난 뒤의 과자파티 ㅋㅋㅋㅋ

 

해산물 과잗르이 모여있네요

 

오징어와 문어들이..ㅋㅋㅋ

 

둘다 어렸을때 엄청 먹었던 과자들인데

 

어른이 되고서 입맛이 바뀌었나 과자를 잘 안먹게 되요.

 

그래도 생일파티로 인해 누군가를 축하해준다는건 행복한 일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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