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한테 안좋은 일이 있어서 동내에서 한잔하고 왔어요.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지만 친구가 힘들어하더라구요.

 

구리 꼬치나리를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조용조용하고 안주들도 괜찮아서

 

친구도 기분좋게 풀어주고 왔네요.

 

 

 

 

구리 꼬치나리 분위기는 파랑파랑 어두운 조명으로 해놨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남여 혼자씩 오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므흣한 분위기 연출이랄까..

 

 

 

 

 

구리 꼬치나리 벽쪽엔 준마이랑 다른 사케들이 있더라구요.

 

역시 꼬치집이라 그런지 사케랑 되게 잘 어울림!

 

사케를 먹을까 해서 친구한테 물어보니

 

친구는 사케 별로 안좋아하네요...

 

친구한테 맞춰주기 위해 사케는 포기!ㅜㅜ

 

 

 

 

 

저희가 주문한 모듬꼬치에요.

 

막 이것저것 다 들어가있어요.

 

새우도있고 은행도있고 닭고기도있고 돼지고기도 있고~

 

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에요.

 

 

 

 

그래도 안주랑 술이랑 이것저것 먹다보니 친구의 시무룩함이

 

점점 활기참으로 바뀌기 시작 ㅋㅋㅋ

 

그렇게 친구기분도 풀어주고 재밌는 시간 보내고 왔네요.

 

구리 꼬치나리 안주들 되게 잘나와서 깜짝 놀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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